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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셀프인테리어

추석 맞이 셀프페인팅

by 막이 2015. 10. 1.

한쪽 면의 초록색 벽지를 제외하고는 도배한지 굉장히 오래 된 것 같은데..

(원래는 엄마가 포인트 벽지로 왕꽃무늬를..!!)


도배지가 원래 누런건지

빛 바래서 누래진건지


언젠간 페인팅 해야지 해야지 하다  

이번 추석에 친구의 도움으로 싹 칠하게 되었음.


포인트 벽색은 마음에 드나 


가구 색은 좀더 찐헀으면 ㅜㅜㅋ 

언젠간 바닥도 바꾸고 싶네요 


몰딩도 했음 좋았을텐데 페인트 부족~! 으로 다음번에 하는걸루..



사전 작업으로 벽에 걸린 모든걸 떼내고 

150호 사포로 가구 1회 사포질 


주택이지만 원룸 형태라 거실에 커다란 퀸사이즈 침대와 장롱3구를

나둘공간도 없고 힘도 없었기에.. 그냥 요리 조리 옮겨가며 진행..

그래서 더 오래 걸렸어요


Before








과정샷


티비장 있던면에 하얀색으로 반 정도 발랐을때.

티비 뒷면은(예전엔 뚱뚱이 티비가 있었음)

티비 열로 인해서 시커먼스가 돼어있음. 


얼마전에 오래된 ㅜㅜ 노란색 콘센트들을 전부 새걸로 교체하였으나

그냥 찍었을땐 몰랐는데 하얗게 칠하니 더욱 누런게 눈에 보이네요 

전화코드 랑 케이블 콘센트..?는 필요성을 못느껴서 그대로 방치 






1회 페인트칠 완료 





1회후 천장 시작.

죽음의 천장..부들부들.. 





벽, 천장 2회 페인팅


포인트벽 1회 .


칠한 직 후에는 색이 너무 어두워서 걱정했지만

마르고 나니 이쁜 색이 되었어요 






오래된 옷걸이도 포인트벽이랑 같은색으로 채색해주고.






완성!! (약 13시간 걸림)

가구는 무광이 아닌 유광이 좋앗을것 같아요.

ㅜ.ㅜ 색은 좀더 고풍스럽게 어둡게..? 





페인팅이 끝난 후 

사랑스런 두 냥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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