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304호인 진남관은 현재까지 전해져 오는 전라좌수영성의 유일한 건축물이다. 임진왜란이 끝난 다음해인 1599년 이충무공의 후임 통제 사겸 전라좌수사 이시언이 정유재란으로 불타버린 진해루터에 세운 75칸의 대규모 객사이다. 남쪽을 진무하다는 의미에서 『鎭南館』이라고 하였는데, 『난중일기』에는 진해루터에서 공무를 보았다 하고, 이후 1664년 절도사 이도빈이 크고 작은 수리를 하였으나, 1716년 절도사 이여옥 때 대화재로 소실된 것을 1718년 이제면 수사가 다시 중창한 것이 오늘날까지 이르는 건물의 뼈대이다. 순종 5년(1911) 여수보통공립학교를 시작으로 일제 강점기에는 여수중학교와 야간 상업 중학교로 사용되기도 했다.
건물은 정면 15칸(54.5m), 측면 5칸(14m), 면적 240평의 대형건물로 팔작지붕을 올린 겹처마 단층건물이며 민흘림 원형기둥(68개)을 세웠다. 진남관 정면에 서 있는 망해루는 일제시대에 철거된 것을 1991년 4월 중건한 2층 누각이다. 2009년 9월 깨끗하게 새로이 단청을 하여 방문객을 맞고있다. 진남관 부대시설로 진남관의 역사와 임진왜란에 대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물 전시관이 있다. 또한 주말에는 여수시문화관광해설가가 활동을 하고 있어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기존 매표소에 근무 해설가의 연락처가 게시되어 있다) 전남 유형문화재 제33호인 여수석인상이 경내에 세워져 있고 주변에 자산공원, 오동도, 돌산대교, 충민사, 만성리해수욕장 등이 있다.
그렇단다.
잘모르겠구. 위치는 거북선 있는데서 좀 올라와서
벽화마을 입구쪽에 있음.
지금은 공사중.
밤에 벽화마을에서 내려다 보면 이쁘고
우리나라 건물은 역시 단청이 이쁘군 .
초 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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